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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과 자기 성장에 관하여

핑핑쑝 2021. 4. 11. 20:26

요즘 사회현상중 많은 이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현상중 하나를 꼽자면 집중력이 예전같지가

 

않아서 힘들다. 책도 10페이지도 읽기 힘들다. 영상도 보다가 다른걸 보게 된다 등등 

 

집중력저하에 대한 호소를 많이 하는걸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어떻게 해서 일어나게 된 걸까?

 

특히나 90년대생들이 이런 현상을 많이 호소하고 있다.

 

왜 일까? 90년대생들은 정말 특이한 세대라 할 수 있다. 기존에 있던 페러다임에서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한 아주 급격한 변화 스마트폰의 등장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수많은 SNS의 대거 출현. 한마디로 수많은 새로운 자극들의 출현이다. 인간의 아주 오래전 유전자에 박힌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을 자극하는 시대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시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무한 스크롤이다. 무한 스크롤?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 이게 바로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도구중 하나이다.

 

무슨 소리야? 바로 계속해서 밑으로 내리게 되면서 새로운 컨테츠가 끊임없이 나오게 된다. 이리되면 인간의 뇌에서는

 

미친듯이 도파민이 나오게 된다. 잉? 왜지? 생각을 해보시길 예전에 원시인이였을때 인간은 어떻게 살았을까? 새로운 사

 

냥터, 새로운 사냥감, 새로운 과일 발견, 새로운 터전 발견 등등 한마디로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이 유전자에 아주 뿌리깊

 

이 각인 되어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보면 미친듯이 집중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첫 암소 효과에 대해서 들어본 사

 

람들은 사실 바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숫소가 한 암소와 같이 있으면서 교미할때 몇번의 교미

 

후 흥미를 잃고 더 이상 교미를 하지 않았지만 계속 암소를 바꿔주자 죽을때까지 교미를 하였다라는 내용이다.

 

이런 비슷한 실험들은 너무나 많다. 근데 지금 SNS를 보면 이런 실험들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그래서 90년대생들이 왜 특이한 세댄데? 생각을 해보시길 스마트폰 등장 이전에 문자 버디버디 싸이월드등 현재 

 

존재하는 SNS비해 컨텐츠 생산속도도 현저하게 느리고 소통의 규모도 한정적인 그런 플랫폼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

 

다가 잡스의 특장 카카오톡이 등장 페이스북의 등장 등등 마치 자전거를 타다가 람보르기니로 바꿔탄 상황이라 할 수 있

 

겠다. 그때 뇌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뻔하다. 더 새로운 것 더 많은 새로운 것 더더더!! 더 많은 도파민!!!

 

그래 다 아는 내용이다. 근데 이게 집중력이랑 무슨 상관인데? 이런 SNS컨테츠 소모는 수동적인 집중력을 유발하게 된

 

다. 마치 공부에 흥미없던 학생이 배그 롤 등을 하게 되면 미친듯이 집중하게 되는 현상 엄밀하게 말하면 수동적인 집중

 

력도 집중력이라 할 수 있겠으나 진정한 집중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 그럼 수동적인 집중력이 있으면 능동적이 집중력도

 

있겠네? 그렇다. 표현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걸 초점성 집중력이라고 한다. 즉, 내가 의도적으로 아주 의식적으로 어

 

떤 한 곳에 노력을 기울여서 집중하는 집중력을 말한다. 그런데 90년대생들은 위에서 말한 급격한 변화로 인해서 그나마

 

초점성 집중력을 간직하고 있다가 수많은 새로운 것(도파민)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있던 능력을 상당히 상실하고 수동

 

적 집중력만 남게 되었다. 사실 90년대생들에게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고 많은 현대인들에게 적용되는 얘기일거라 생각 

 

된다. 그래 그래 다 알겠다. 그러면 오늘 너가 말하고자 하는게 뭔데? 당연히 이것에 대한 해결법 아니겠는가? 초점성

 

집중력의 끝이 뭐라고 생각되는가? 바로 몰입이다. 집중력을 의식적으로 통제해서 초점성 집중력을 극으로 끌어올린

 

상태를 몰입이라 한다. 그래서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최근에 필자도 이것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찾아보다가 결국

 

찾은게 몰입이라는 책인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유튜브에도 황농문 교수가 직접 강연한

 

영상도 많이 나온다. 필자는 책을 읽고 나서 영상을 봤다. 그런데 역시 교양 강연이라 그런지 책의 내용을 다 담지 못했

 

다. 그리고 결국 영상이라 뇌에서는 수동적 집중력이 발휘된다. 초점성 집중력을 얻기 위해 수동적 집중력을 발휘한다?

 

말이 안되지 않는가. 초점성 집중력을 얻기위해서는 초점성 집중력을 발휘해서 그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추천하는 책 황농문 교수의 몰입 몰입 2이다.

 

한번 꼭 읽어보길 바란다. 집중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뇌가 통채로 바뀌게 될 것이다.

 

책에 대한 요약은 추후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꼭 읽어보시길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랜덤하우스(RHK) 몰입+몰입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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